간헐적 단식으로 키 성장한 경우

간혈적 단식으로 키가 1cm가 컸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되고 키가 자란 경우가 많이 있지만 간혈적 단식으로 키가 큰 경우입니다. 아래는 인터뷰 기사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간헐적 단식으로 키가 큰 경우

최근 ‘먹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누군가는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구는 하루 한끼만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버릇처럼 ‘100세 시대’를 연호하면서 건강하고 젊게 살기 위한 노력은 더욱 필사적이 돼 가고 있다.

이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100일 동안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에 도전한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前 보디빌더 아놀드 홍(Arnold Hong, 본명 홍길성)이 스스로 행한 임상실험(?)에 대한 결과를 논했다. 간헐적 단식은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서 소개한 브래드 필론(Brad Pilon)의 전자책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Eat Stop Eat>를 통해 알려진 식이요법이다.

이 식이요법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간헐적 단식으로 아놀드 홍 뿐 아니라 그 아내의 위장병도 호전됐다. <개그콘서트> ‘오랑캐’ 김지호도 100일만에 31kg을 감량했다.

“저는 평생, 죽을 때까지 간헐적 단식을 할 겁니다.”

그의 첫 마디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흡족함이 묻어났다. 매일 16시간씩의 공복을 견디는 동시에 즐긴 100일 동안의 간헐적 단식은 그에게 먹을 것에 대한 자유와 근육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단백질 UCP-3 유전자 발현으로 인한 근육 증가, 성장세포 증가, 불면증 해소, 만성 염증 감소 등의 신체적 건강 뿐 만이 아니었다.

생애 처음으로 누리는 먹을 자유, 17살짜리 아들과 피자를 먹다

“26년 동안 보디빌딩 선수였던 저의 식생활은 단순했어요. 하루 7번, 정해진 시간에 먹는 닭 가슴살과 샐러드 그리고 근육이 꺼질까 운동하는 틈틈이 챙겨먹던 단백질 분말이 전부였어요. 다른 것은 먹을 수도, 먹어서도 안됐죠. 근육을 지켜야 했으니까요. 식사시간이 되면 지하철 안에서도 도시락을 펼쳐 놓고 먹곤 했어요.”

그 때 먹은 닭 가슴살이 지구 두 바퀴를 돌고도 남을 정도였고 단백질 분말 값은 집 한 채 가격에 가까웠다. 하지만 며칠 전, 아놀드 홍은 열일곱 살짜리 아들과 피자를 먹었다. 그 뿐 아니라 아들 역시 생애 처음으로, 아빠와 한 테이블에서 피자를 먹었다.

“피자나 햄버거나 참 맛있더라고요. 그 동안은 외식을 하더라도 저는 옆에서 닭 가슴살 도시락을 먹곤 했어요. 햄버거, 피자 등을 아들과 함께 먹는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죠. 하지만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먹을 자유를 얻었어요.”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에서도 유명 맛집을 찾아 푸짐하게 먹고 맛을 평가하는 행복도 누렸다. 이전이었다면 그가 여행에서 먹을 수 있는 건 닭 가슴살과 샐러드뿐이니, 좋은 풍경이 즐거울 리 만무다. 근육형성을 위한 단백질 분말을 끊은 지도 오래다. 그런데도 잠시라도 방심하면 꺼질까 노심초사하던 근육의 양은, 간헐적 단식 후 오히려 늘었다. 의사가 신기해할 만큼 키도 컸다.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만을 위한 식이요법이 아니에요. 사람의 몸이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 체계와 성장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죠. 성장세포가 건강해지면서 근육양도 늘었고 키도 1cm나 컸어요.”

한국나이로 43세, 그는 최근 성장세포 및 면역체계와 관련 있는 피부재생 정도를 보기 위해 최소한의 화장품도, 선크림도 없이 맨얼굴로 거리를 활보 중이다.

“저는 운동은 되도록 공복에 해요. 식후 5시간이 지난 상태를 공복이라고 하는데 그 때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이 6배나 많이 나오거든요. 오늘도 새벽 2시, 공복에 운동했어요. 비싼 노화방지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낫죠.”

나이와 몸무게 그리고 식사시간은 숫자에 불과하다, 자신만의 단식 리듬을 찾아라

여자 몸무게가 50kg를 넘어서는 안된다, 6시 넘어서 밥을 먹으면 안좋다, 조금씩 자주 먹어라,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라 등 다이어트에는 숫자에 관련된 강박관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놀드 홍은 ‘숫자’가 아닌 ‘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발 체중계에는 그만 오르세요. 그거 보면 뭐가 달라져요? 자신이 40kg대의 몸무게라고 해도 남들이 55kg라고 보면 55kg이에요.”

현재 그의 키는 187cm, 몸무게는 95kg, 숫자로만 따지면 과체중이다. 하지만 그의 체지방량은 2.8%,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체중을 늘리지만 날씬한 외형을 만들고, 숨쉬기·잠자기 등 기초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식사시간 역시 마찬가지에요. 저는 저녁을 6시쯤 먹고 오전 10시쯤 첫 식사를 해요. 다양하게 시도해 봤지만 16시간 단식이 저한테는 맞더라고요. 공복인 16시간 동안은 물, 차, 블랙커피, 다이어트 탄산수 등 칼로리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여기서도 간헐적 단식의 유연성은 발휘된다. 단식 중 식사 준비를 하다 간을 좀 봤다고 해서 큰 일이 나는 건 아니다. 성장세포 생성이 좀 더뎌지긴 하겠지만 다이어트에는 분명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간 좀 봤다고 “내일부터 하자”고 포기하고 마구 먹기 보다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향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 겪을수록 자신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법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브래드 필론이 주장하는 ‘간헐적 단식’에서 근력 운동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단식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와 근육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법 역시 자신의 기호에 따르면 된다.

“브래드 필론은 유산소 운동 보다는 근력운동에 주력하라고 하지만, 저는 유산소 운동이 너무 좋아요. 매일 30분 이상 걷기를 하고 있죠. 이처럼 단식도 운동도 스스로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첫 식사에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는 즐거움을 깨닫고부터 더 건강해졌고 일도 사업도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이에 평생을 간헐적 단식을 해도 좋겠다고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나이 역시 숫자에 불과하기는 마찬가지다. 자신에 맞는 단식리듬만 찾는다면 간헐적 단식으로 나이와는 상관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하지 말아야할 분들도 있죠. 당뇨병을 비롯한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나 한참 성장해야할 청소년, 임산부 등은 피해야 합니다.”

8:2의 법칙,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숙면을 사수하라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협하는 숫자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고 아무렇게나 생활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본 사람은 저 뿐이 아니에요. 후배 트레이너들도 같이 하고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인 177cm 키, 몸무게 71kg의 후배는 10일 만에 근육량이 2.3kg이나 늘었어요. 그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죠. 좋은 걸 먹고 온전히 흡수할 수 있게 해야 해요. 저는 치열하게 좋은 것만 먹어요. 피자나 햄버거, 라면 등 패스트푸드도 가끔 먹지만 그 비율이 8대2를 넘어가지 않도록 융통성 있게 조절하면 돼요.”

안좋은 음식을 먹은 날은 운동량을 늘리거나 다음 날 식사에 좀 더 신경 쓰는 방식이다. 아놀드 홍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골고루 갖춰진 영양균형식으로 한식을 추천한다. 나물과 밥, 발효식품인 김치와 장류 등을 고루 갖춰 섭취한다면 이만한 영양균형식이 없기 때문이다.

“결혼 이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식사준비”라는 아내의 투덜거림도 없지 않지만, 덕분에 그는 먹는 즐거움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의 소중함을 만끽 중이다. 이 같은 영양균형식에 곁들이는, 아놀드 홍이 단 하루도 빼놓지 않는 그만의 건강 유지식 중 하나가 ‘티벳버섯’이라는 유산균을 키워 만든 수제요거트다.

“티벳버섯은 분양도 많이 해드렸어요. 단, 빈속에 드시면 위산에 의해 유산균이 파괴되니 적당한 식사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건강은 후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어릴 적 헤어진 쌍둥이가 수십 년이 흐른 후 만나고 보니 한 사람은 살이 쪘고 한 사람은 정상인이었던 사례도 이 때문이다. 비만과 건강에 중요한 또 하나가 수면이다.

“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숙면을 취해요. 이전의 저는 근육통과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하지만 지금은 자고 일어나면 정말 개운해요.”

그리고 그때부터 운동과 올 가을 출간될 책 원고작업 등을 시작으로 많은 것을 한다. 간헐적 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어린 소녀들이 저를 보면 ‘징그러운 근육’이라고 소리를 막 질러요. 하지만 저는 얘기하죠. 너희 좋으라고 하는 게 아냐, 내가 좋아서, 내 건강을 위해서 하는 거라고. 그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운동까지 해주면 좋지만, 시작부터 무리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맞는 리듬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놀드 홍 역시 수차례의 시행착오와 실험을 통해 스스로에게 적합한 단식 리듬을 찾았다는 사실이다. 간헐적 단식이 스스로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나를 위한 건강유지법, 먹고 단식하며 스스로 찾아라

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강연이 많아진 아놀드 홍에게는 수많은 질문이 쏟아진다. 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하던데, 공복에 운동하면 피부가 안 좋아진다던데, 아침을 꼭 먹어야 건강해진다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한꺼번에 먹으며 오히려 살이 찐다던데….

그 질문의 대부분은 어디선가 들었고 누군가를 통해 얻은 지식들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사돈의 팔촌의 친구, 여기저기서 얻은 지식보다는 스스로에게 맞는, 평생을 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그 유행어를 하려고 한다. ‘100세 시대’다. 다른 이들에게서 얻은 귀동냥으로 자신의 건강을 좌지우지하기엔 ‘내 스스로’ 살아가야할 날이 아직 너무도 많지 않은가. 

 -2013/07/15 한언론사와 인터뷰중


간혈적단식은 성장호르몬을 증가시켜서 회복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성장기인 분들은 간혈적단식을 주의 해야 합니다. 단식은 모든 영양소가 채워진 상태에서 해야합니다.

충분한 영양공급없이 하시면 결핍현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수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영양분과 미네랄 섭취한 상태에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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