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이틀 전에 피해야 하는 음식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장에 내시경이 들어가서 내벽을 확인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장이 깨끗해야 검사를 잘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소화되는 시간을 생각해서 이틀 전부터는 먹는것을 관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검사를 받는 병원에서 말을 다 해주지만 자세하게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이틀 전 음식 정리
피해야 하는 음식 | 드실 수 있는 음식 |
잡곡밥, 검은쌀, 현미밥, 깨죽 등 김치류, 나물류, 해조류(미억, 김, 다시마), 콩나물 색깔있는 음료류(우유, 커피, 과일주스 등) 씨있는 과일(수박, 참외, 딸기, 포도, 키위 등) 고추씨, 옥수수, 견과류(아몬드, 땅콩, 잣, 호두) | 흰쌀밥, 흰죽만 가능 계란류, 두부류, 묵, 국물류, 빵종류, 맑은 음료류 (맑은 쥬스, 녹차, 이온음료 등) 사과, 배, 바나나, 감자 |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하는 음식
- 섬유질이 많은 과일: 배, 딸기 등
- 섬유질이 많은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 곡물: 현미, 통밀빵, 귀리 등
- 고지방 음식: 튀김류, 고기 지방 등
- 알코올: 맥주, 와인, 소주 등
여기서 논란이 있는게 바로 사과인데요. 어떤 병원에서는 섬유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먹으면 안된다하고 어떤곳은 먹어도 상관이 없다는 곳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안먹었습니다. 차라리 바나나를 드시고 사과는 안드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도 먹어야 하는 분들은 껍질을 빼고 안에 과육만 드세요.
그리고 검사 전날에는 드시면 안됩니다. 전날에는 소화가 잘되는 흰죽이나 그냥 흰쌀밥 드세요.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김치를 드시는 바람에 검사를 2번 받았습니다.
그냥 한번할때 제대로 해서 검사를 잘 받는게 좋습니다. 이건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검사를 두번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애매한 음식들을 따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