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에 우유나 두유를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2일 전부터 음식을 조절해서 대장을 비우고 가야 제대로된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음식 조절을 대충 했다가 검사를 두번 받았습니다.
그래서 두번 받기 싫으시면 2일전부터 미리 음식 조절을 잘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우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유 먹어도 될까?
우유는 3일 전에는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유제품은 드셔도 되는데요. 하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 전날에는 드시면 안됩니다.
생과일우유도 안되는데요. 예를들어 생딸기우유 처럼 과일씨나 껍질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그냥 순수한 우유만 가능합니다.
검사 전날에는 우유가 대장에 내벽을 착색시켜 검사에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전날에는 유제품을 모두 피하는게 좋습니다.
두유 먹어도 될까?
두유도 우유랑 같은 경우 입니다. 3일 전까지는 두유를 드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검사전날에는 드시면 안됩니다. 우유처럼 대장에 착색이 되서 검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검사 끝나고 드세요.
우유
약 3.5%의 단백질을 포함하여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하는 완전단백질입니다. 또한, 대략 4%의 지방이 있으며, 주로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당은 약 5% 포함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며, 특히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우유를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어 줍니다.
두유
200ml 기준으로 약 6g의 단백질을 포함하여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탄수화물은 약 10g으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며,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유리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두유를 건강한 식단의 중요한 선택으로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