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중에서 거의 300일 동안 줄넘기 1000개씩 1년 동안 해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줄넘기를 시작했을 때는 더 이상 체중이 증가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운동을 찾다가 가장 간단하고 바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줄넘기 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줄넘기를 구매하고 근처 산에 올라가서 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산에 올라가기 귀찮았지만 오늘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하다보니깐 습관이 되었습니다.
습관이 무서운게 이제는 하루에 줄넘기 1000개를 안하면 허전할 정도 입니다. 그정도로 몸에 익숙해진 상태 입니다. 지금은 1년이 넘게 하고 있지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몸에 변화 4가지
1. 체중 변화
처음 시작할때 88kg로 더 이상 살이 찌면 안될것 같아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78kg로 10kg넘게 감량했습니다. 살은 천천히 빠지더니 6개월째 80kg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줄넘기는 칼로리 소모가 많은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감량에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2. 기초 체력
가장 실감되는게 기초 체력이 증가했는데요. 언덕을 조금만 걸어도 숨쉬기 힘들어 했었는데요. 이제는 언덕이나 산을 문제 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래 걸어도 체력적으로 좋아진걸 느낄 수 있습니다.
3. 하체 근육
하체 근육도 좋아지는데요. 여름에 제 허버지를 보면 요즘 운동하냐고 할 정도로 많이 좋아진걸 느낌니다. 특히 엉덩이가 힙업이 많이 되는데요. 이게 서전트 점프를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배구선수들 엉덩이를 보면 힙업된것 처럼 출넘기도 같은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4. 숙면
전에는 불면증으로 잠도 잘 못자고 중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오후에 줄넘기 1000개 넘게 하고 저녁이 되면 피곤해서 꿀잠을 자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몸을 움직여야 하는것 같습니다.
줄넘기도 그냥 다이소에서 3,000원 주고 샀는데요. 줄꼬임 방지 줄넘기 입니다. 단돈 3,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운동 줄넘기 입니다. 처음에는 무릎에 무리가 없는 곳에서 점점 개수를 늘려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1000개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효과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