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까지 키 큰 경우입니다. 이 분은 키크려는 노력은 안했지만 운동하면서 키가 자란 케이스입니다. 이 글도 이전에 올라온 글인데 날짜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2004.01.18.
사촌누나가 짐 대학교4학년인데요 휴학을한담에 살뺄려고(키클생각없이)
친구랑 같이 운동을했다는데요
운동한지 한 6개월됬나? 그런데 키가 6센치가 커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여자로선 큰키;
성장판 예전에 닫혔따네요 다시검사해도 역시 닫혀있고
중3부터 키가안자랐데요. 또 그떄부터 공부하느라 맨날밤새서 코피흘리고 그랬데요
키가 하나도 안자라다(6년?) 요즘들어 6센치나 커버린 ㅡㅡ;
휴학하고나서 계속 운동만했다는데 ㅋㅋ 같이 운동한 친구도 4센치컸데요
또 바뀐건 예전엔 안먹던 우유도 먹는다는;
성장판 닫힌상태에서 골밀도 증가와 연부조직 증가로 6센치까지 가능한거에요?
만약 가능하다면 전 남자니까 10센치도 가능할찌-_-;; 참고로 전19살
ㅎㅎ 운동은 댄스랑 요가랑 뭐 여러가지 했떼요. 아 그리고 또 잠도많이잔데요 (휴학의힘)
2005.02.16.
작년에 고3이었기때문에 스트레칭이건 운동이건(원래 운동을안좋아해요 ㅋㅋㅋㅋ)
안하고 걍 지냈었는데요
수능끝나고 할거없어서 친구랑 헬스나 다니다가(살빼려고) 2월부터 쉬고있음;
고2때 성장판 닫힌거 확인하고 정말 안크다가 ㅡㅡ;;
(대신 2년간 키는 안크고 몸무게만 14키로 늘어버렸음;;)
맨날 동생이랑 키재봤었는데 자꾸 차이가 변함없길래 걍 포기했었어요 ㅋ;
근대 동생 개학하고보니 동생이 2센치정도 커버린거 ㅋㅋ;
그래서 저도 예전에 키쟀던 장농(–;;) 에 다시 서서 책대로 줄그니까
예전에 줄그어논것보다 2센치 좀 안돼게 높아졌네요 ㅎ
수능끝나고 할거없고 잠만자고 놀고 하다가 살빼려고 친구랑 헬스끈어서
2일정도 빠지고 다다녔어요 거기서 스트레칭하고 런닝머신하고 자전거하고 배운동하고
그담부터 웨이트 여러게쭉~ 그리고 가기전에 스트레칭
하면 1시에가서 6시에끝났었어요
집에오면서 배고프고 그래도 살빼려고 뭐 안사먹고 집에서 밥많이먹고 티비보다가
10시쯤에 졸려서 잤죠. 백수상태라 바쁜일이없어서 걍 잠만 잘려니까 동생이 학원다녀서
아침을 8시에 먹었어요 어쩔수없이; 그래서 밥먹고 다시자서 11시쯤에 다시일어나고;
컴퓨터랑 티비보다가 12시 반에 밥먹고 헬스가서 6시에 밥먹고 10시에 자고 ㅡㅡ;;;
그리고 기왕이면 근육좀키울려고 삶은계란 3~4개씩 먹고. 아 예전엔 찌개 이런거
진짜 싫어했었는데요 갑자기 맛있어졌음 ㅡㅡ;;; 갑자기 반찬을 많이먹게됐어요
(예전엔 반찬하나먹고 밥왕창먹었는데 요즘 반찬의 맛을 느끼기시작 ㅋㅋ)”
키는 포기했었는데 ㅎ;;
뭐 굽은 몸이 좀 펴져서 그런 것 일 수도 있지만 기분은 좋네요 ㅋㅋ
일단 역시 운동을 해야돼는가봅니다 으흐흐 웨이트도 막 자세교정돼고 ㅋ;;
◦성장판 닫히고도 키 성장한 사람의 실제 수기 레전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