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물과 차 정리, 당뇨에 이거 드세요.

당뇨나 혈당이 높아서 걱정인 분들이 드실 수 있는 차와 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당뇨가 걱정이라 이런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데, 저같은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되어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죠. 특히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물과 차

녹차

먼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차는 수천 년 동안 동양에서 건강 음료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녹차를 마신 사람들의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42% 낮아졌다고 합니다. 녹차는 하루 2-3잔, 특히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계피차

계피차 역시 혈당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계피에 포함된 시나몬 알데하이드 성분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6g의 계피 섭취가 공복 혈당을 29%까지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계피차는 식후에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2019년 이란의 임상연구에서는 히비스커스차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당뇨병 환자들의 공복혈당이 평균 51mg/dL 감소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혈당 관리에 좋은 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돼지감자물은 이눌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성분이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깨끗이 씻은 돼지감자를 물과 함께 끓여 마시면 되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이눌린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물

레몬수 레몬물 레몬

레몬물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면 효과적인데,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물

생강물은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2021년 국제당뇨병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정기적인 섭취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와 물들은 각각의 고유한 효능이 있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음료들은 혈당 관리를 위한 보조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즐거운 건강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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